현아처럼 입어봐, 가을 데님 스타일!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올 가을 패션의 완성은 데님이다. 매트한 누드 메이크 업과 미니멀한 티셔츠에 스키니 진이나 각선미가 드러나는 데님 소재의 미니스커트만 매치해 주면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시크 하고 개성 넘친다는 것. 다가온 가을을 패셔너블하게 보내고 싶다면 주저 없이 데님에서 힌트를 얻자.

지난 여름 밝은 아이스 진과 다채로운 패턴 데님의 향연이 두드러졌다면 FW 시즌에는 짙은 딥 블루나 블랙 데님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데님은 어두운 컬러로 날씬해 보이는 장점이 있는데 단, 생지보다는 의도적으로 구겨지거나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워싱이 된 제품이나 또는 가죽 패치, 지퍼 등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을 선택할 것.

데님 핏의 경우 발목까지 타이트하게 붙는 스키니 진이 대세며 데님 스커트의 경우엔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미니 스커트가 인기로 A라인, H라인, 플레어 등 취향 따라 선택하면 된다.

지바이게스 마케팅 실에서는 “블랙 스키니 진에 편안한 감성의 스웻 셔츠와 실용적인 백 팩을 착용 후 포니 헤어 스타일로 경쾌한 캐주얼 룩을 완성해도 좋은데 상의의 경우 오렌지, 머스터드, 그린 등 컬러나 일러스트, 그래픽, 캐릭터 등이 더해진 화려한 제품으로 룩에 악센트를 줄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데님 미니 스커트는 유행중인 체크 셔츠와 헌팅 캡, 워커 부츠로 그런지한 가을 룩을 완성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지바이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