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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연기자 이인혜가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로 나선다.
이인혜가 오는 11일(금) 오후 2시 부산 그랜드호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2013부산국제영화제(BIFF) 컨퍼런스’의 사회를 맡았다. 가천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영화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세계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적이고 수준 높은 2014년 이후의 컨퍼런스 방향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자리다.
한편, 이인혜는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물론 9일(수)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컨퍼런스 ‘영화와 디자인&융합’ 세션에 ‘Visual message processing of conservative and the progressive’를 제출해 엄친딸의 면모를 과시했다.
2012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김기덕 감독의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축하 리셉션’에서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인 이인혜는 ‘2013 부산국제영화제 컨퍼런스’의 사회를 맡아 2년 연속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최근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연예과 전임교수로 임용된 이인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동대학 언론학 석사를 취득한 후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KBS 드라마단막스페셜 <엄마의 섬>에서 1인 2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