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차, 'S80(사진 왼쪽), XC90(오른쪽)' |
한국과 스웨덴의 교통안전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하는 칼 필립 왕자는 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스웨덴 교통안전 포럼'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것으로 공식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한국에 진출한 스웨덴 기업 및 현대차 남양기술 연구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스웨덴에서 그래픽 디자이너와 레이싱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칼 필립 왕자는 홍익대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한편,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볼보 S80은 지난해 5월 한국을 찾은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의 방한단을 비롯해 재즈가수 레나마리아, 피아니스트 백건우, 소프라노 조수미 등 세계적인 인사들의 의전에 지원된 바 있다.
또한 볼보 XC90은 265대 교황으로 즉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방탄차로 제작돼 전달됐을 정도로 견고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볼보차 코리아 관계자는 "칼 필립 왕자의 이번 방한이 양국간의 교통안전 분야 협력 증진을 넘어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한단이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