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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 소지섭 VS ’원더풀’ 김지석, 그 남자들의 니트 패션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남자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어 패션피플이 가장 선호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니트는 가을철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최근 독특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설명이 필요없는 남자 SBS ‘주군의 태양’의 소지섭과 SBS ‘원더풀 마마’의  ‘워너비 남친’ 김지석이 각자의 체형에 맞게 니트 스타일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부터 그들의 니트 스타일을 분석해 보도록 하자.

1. 은근 섹시미 소지섭
SBS ‘주군의 태양’ 속 소지섭은 13화에서 신축성이 좋은 버건디 컬러의 일레븐티(eleventy) 니트를 착용하여 깔끔하면서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 하였다. 학창시절 수영선수 출신의 소지섭은 상체가 잘 발달 되어 두꺼운 니트 보다는 얇은 소재의 니트를 선택해 그의 근육 라인을 여실히 드러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또한 버건디 컬러를 이용하여 그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살리는데 한몫 하였다.

2. 캐주얼 신사 스타일 김지석
김지석은 SBS ‘원더풀 마마’ 마지막 회에서 브라운 컬러의 니트를 착용하여 캐주얼한 스타일은 연출했다. 다소 마른 체형의 김지석은 소지섭과는 다른게 굵은 짜임의 니트를 착용하여 전체적인 스타일에 무게감을 더했다. 김지석이 착용한 니트는 일레븐티(eleventy) 제품으로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 적합한 ‘잇’ 아이템 이기도 하다.

사진=SBS ‘주군의 태양’ 캡쳐, SBS ‘원더풀 마마’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