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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본격적인 가을 웨딩 시즌에 돌입했다.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 못한 예비 신랑은 모른 척 넘어가자니 평생 핀잔을 들을까 걱정이다. 특별한 프로포즈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이들은 영화 속에서 보던 ‘요트 프로포즈’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영화 속 로맨틱한 장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요트 프로포즈는 럭셔리하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여심을 사로잡는데 제격이다. 또 최고급 요트를 대여해 즐기는 둘 만의 파티는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완화해 성공적인 프로포즈로 이끌어준다.
특히 한강을 항해하는 요트 세일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요트 프로포즈의 매력인데, ‘700요트클럽’에서는 1시간 코스로 세일링을 즐기는 프로포즈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한 번 뿐인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둘 만의 소원을 적은 소원 풍선 날리기와 같은 아기자기한 이벤트까지 있어 프로포즈에 감동과 재미를 더해준다.
700요트클럽 관계자는 “일생에 한 번뿐인 프로포즈를 고심하고 있는 이들은 요트 프로포즈와 같이 특별한 이벤트로 사랑하는 이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며 “요트 프로포즈는 세일링과 식사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포함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700요트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