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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구글 맵으로 람보르기니 박물관 가상 투어

▲ 구글 맵 통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가상 투어
▲ 구글 맵 통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가상 투어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구글 맵 기술을 활용해 이탈리아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의 가상 투어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람보르기니는 그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컬렉션을 갖춘 람보르기니 박물관의 웹 투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963년 설립 이후 '메이드 인 이태리'의 상징이 된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발자취를 전 세계 곳곳에 알릴 수 있게 됐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관람 할 수 있다.

▲ 구글 맵 통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가상 투어
▲ 구글 맵 통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가상 투어
1500제곱미터, 2층 크기의 박물관에 현재 전시 중인 차량들로는 미우라, 쿤타치, 디아블로와 무르시엘라고와 같은 유명 모델부터 독특한 프로토 타입, 한정판 모델, 레이싱 카와 선박 기관까지 포함돼 있다.

또한 방문자들은 20대만 한정 생산된 레벤톤과 세스토 엘레멘토, 4도어 세단 컨셉트카인 에스토크와 같이 람보르기니 모델 중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차량들의 실내 뷰를 살펴 볼 수도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구글의 스트리트 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혁신적인 가상 투어 서비스를 이탈리아 럭셔리 카 브랜드 중 최초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PC, 태블릿 그리고 휴대폰 등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기기에서 인터넷 브라우저와 구글 맵(http://lam.bo/peeic)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