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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찾아가는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쌍용차, '2013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 쌍용차, '2013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쌍용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3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대청도, 백령도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완도 지역의 6개 섬(약산도, 고금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 등 전국 9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 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비스 기간 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 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 및 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서비스를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며 "정비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외에 매년 명절 무상점검 서비스, 하계 무상점검 서비스, 수해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