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이 입·출금통장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하나 주거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개인만 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최고 가입금액은 5000만원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연 2.46%의 기본 금리에 신규 가입월 이후 3개월 이내에 급여, 4대 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카드대금 등 각종이체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최고 연 0.3%와 입·출금통장 거래규모에 따라 우대금리 최고 연 0.2%를 합쳐 최고 연 2.96%가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해주시는 고객께 정기예금의 금리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실생활에 밀접한 항목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은행은 '하나 주거래 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중 추첨으로 가족 여행 상품권(100만원 상당), 자기개발비(30만원), 문화활동비(10만원), 파리바게뜨 기프티콘(1만원 상당) 등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11월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