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 |
대전 보문산 야외 음악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시각 장애인 800명을 포함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시상 및 표창, 흰지팡이 전달식, 장기자랑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각장애인협회 김연웅 회장은 "환경에 민감한 시각 장애인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제품으로 알려진 캐리어에어컨의 제품 후원은 너무나 뜻 깊고 감사한 선물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시각 장애우들이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장애우와 소외 계층에게 보다 밝은 미래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텍그룹은 서울보치아연맹 및 희귀 난치성 환우들에게 에어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