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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드 마힌드라 회장, '인도 공중 보건 재단' 의장 선출

▲ 마힌드라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
▲ 마힌드라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24일 인도 공중 보건 재단(PHFI)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앞으로 3년 간 PHFI를 이끌어 가게 됐다.

PHFI 전의장인 NR나라야나 머씨는 "인도의 공중 위생 발전을 선도하는 PHFI의 의장직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중 위생은 정부 뿐만 아니라 시민 사회, 민간, 지역 사회 그리고 개개인이 함께 노력해야 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의 공중 위생의 개선과 의료 혜택의 대중화를 위해 이해 관계자들의 관심과 책임을 필요로 한다"며 "이에 PHFI 이사회는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의장으로 선출했고 그의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PHFI 행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HFI 신임 의장으로 임명된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PHFI는 설립 이래 정부와 민간 합작을 통해 인도 공중 위생의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며 "PHFI 의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며 재단과 이사회와 더불어 모든 국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경영 외에도 교육, 사회, 예술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