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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보다 예쁘게! 이종석과 박신혜의 커플 룩 엿보기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전국 곳곳에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오면서 단풍 나들이를 떠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기분 좋은 나들이를 위해 스타일링은 빼놓을 수 없는 일. 편안함은 물론 기분을 한층 업 시켜줄 아이템들로 스타일을 준비해 보도록 하자.

잠뱅이의 디자인실 박지현 팀장은 “일교차가 큰 요즘, 점퍼는 필수인데 비교적 따뜻한 낮 시간엔 편안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벼운 점퍼가 좋다. 단풍을 연상시키는 브라운이나 카키 컬러에 광택이 나는 소재는 생동감 넘치는 느낌을 연출해주며 엉덩이를 반쯤 덮는 길이에 큰 포켓이 달렸다면 경쾌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로 나들이 하기에는 제격이다. 또한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니트는 포근하게 우리 몸을 감싸줄 뿐 아니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여 매 시즌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단, 꽈배기 니트라 불리는 케이블 니트는 프린트가 없어야 특유의 멋스러움이 돋보이며 반대로 유니크한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면 전체적인 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편안한 나들이를 떠나기 전 카메라 등 소지품을 넣어야 할 가방은 필수인데 편안한 외출을 위해선 토트백보다는 양손을 자유롭게 만들어 줄 크로스 백이나 백팩이 유용하다. ㈜제이비패션 브랜드 기획실에서는 “가까운 곳의 외출이라면 간단한 소지품만 넣을 수 있는 미니멀한 크로스 백이 레드나 오렌지, 퍼플 등의 컬러는 어떤 컬러와 스타일에도 잘 어울림과 동시에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포티한 백팩은 젊은 감성을 자랑할 수 있는데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컨버스 소재 백에 가죽 스트랩 등의 디테일이 가미되었다면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컬러는 가을에 어울리는 브라운이나 카키 등을 선택한다면 보기만해도 풍요로운 가을 단풍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올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이 순간을 놓치기 전에 서둘러 나들이를 떠나보자.

사진=잠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