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격차가 확대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54만6000원으로 1년간 3.5% 인상됐다.
반면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142만8000원으로 2.5% 늘어나는데 그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차이가 112만 원으로 확대됐다.
비정규직 근로자 중에서는 한시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160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비전형 근로자는 141만2000원, 시간제근로자는 65만4000원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