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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2442억원 '전년보다 9.9% 증가'

▲ 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 실적 기준 매출액 1조8014억원과 영업이익 244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 강화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으로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국내 시장에서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톱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3분기 한국타이어는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 등 독일의 3대 명차와 일본 3대 자동차의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에 대규모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톱 타이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 6%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