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슈퍼레이스 최종전 |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을 장착한 CJ레이싱팀의 황진우 선수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영광스런 챔피언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한-중-일 3개국 서킷을 넘나들며 총 7전으로 치러진 이번 슈퍼레이스는 각 클래스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최고 클래스이자 배기량 6200㏄ 스톡카들이 출전하는 슈퍼6000 클래스에서 2013년 시즌 종합 우승의 향방을 가리는 CJ레이싱과 인제스피디움, 아트락스BX 세 팀의 승부가 관전 포인트였다.
황진우(CJ레이싱, 금호타이어)와 김동은(인제스피디움), 조항우(아트라스BX) 선수는 각각의 타이어사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타이어 메이커간의 기술력 전면대결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김주상 광고홍보팀장은 "올해 슈퍼레이스 경기는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기가 치러져 한국 모터스포츠의 저력은 물론 금호타이어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널리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즌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