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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올 하반기 공채 170대 1 '최고치 경쟁률 기록'

▲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단체 이미지
▲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인재 양성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올해 하반기 공채 경쟁률이 170대 1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3일 접수를 마감한 이번 201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는 약 100여명 모집에 1만7000여명이 지원한 것을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경영지원, 마케팅∙세일즈, 연구개발, 생산∙기술 부문에 걸쳐 글로벌 시장을 향한 넓은 시야와 열정 및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 약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 채용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인성검사, 1차 면접(역량∙PT∙영어회화), 2차 면접(토론∙인성)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인재경영팀 최창희 상무는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액티브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기업 가치가 성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된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신입사원 공채를 위해 대학생 및 입사 희망자들과의 진솔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채용 기간 동안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잡카페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