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포드, SEMA쇼서 머스탱과 F-시리즈 '가장 인기있는 모델'로 선정

▲ 포드, F-150
▲ 포드, 'F-150'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포드 코리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3 SEMA쇼'에서 포드 머스탱과 F-시리즈가 '가장 인기있는 차와 트럭'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SEMA에서 수여하는 '가장 인기 있는 차와 트럭'은 회원사가 출품 및 전시한 차량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차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 포드, '머스탱'
▲ 포드, '머스탱'
올해 포드 머스탱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기있는 차'로 선정됐으며, 포드 F-시리즈는 무려 4년 연속 가장 '인기있는 트럭'으로 뽑혔다.
 
포드는 헐리우드 핫 로드 프로젝트 팀이 독특한 스타일로 제작한 2014 포드 머스탱 GT 컨버터블을 이번 2013 세마쇼에 출품했다.

이 프로젝트 카는 머스탱이 가지고 있는 고전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헐리우드 핫 로드 팀의 재해석을 통해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특히 150시간 이상의 제작 기간 동안 후면부가 완전히 완전히 탈바꿈됐고, 루프는 250시간을 투자해 알루미늄 소재로 일일히 재작업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SEMA쇼에서 락 그룹 Kiss의 베이시스트 겸 보컬리스트인 진 시몬스 부부가 기증한 1956년형 맞춤 제작 F-100 픽업 트럭인 '스네이크비트'가 포드 전시관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