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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엠블랙 미르가 유노윤호 덕에 일본에서 쇼핑할 때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최근 엠블랙 미르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일본에서 여행 중 동방신기 유노윤호 이름을 대고 물건 가격을 할인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미르는 “세계적으로 K-pop이 큰 인기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왔다는 걸 밝히면 가격 흥정에 도움이 된다”고 해외여행에서의 쇼핑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일본여행시 ‘유노윤호와 같은 아파트 산다’, ‘유노윤호가 내 이름도 안다’고 아는 척해 물건 가격을 깎았다”고 고백했다.
DJ 김영철 역시 “보아 도모다찌(친구)라며 보아 이름을 팔았지만, 얼굴을 보고 믿지 않았다”고 말하며 굴욕 당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의 일본 쇼핑 노하우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르 쇼핑 노하우 나도 써먹으면 통하려나?”, “미르 실제로 유노윤호와 친할 지 궁금”, “유노윤호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구나”, “김영철, 진짜 보아랑 친한데 안 먹혔나 보네.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르가 출연하는 '김영철의 펀펀투데이'는 오는 16일 오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