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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정려원, 야망위해 탑팀 등질까? 주지훈과 갈등 폭발! 아군 아닌 적군 되나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정려원이 야망과 현실의 괴리에 빠진다.
 
이번 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에서는 정려원(서주영 역)의 숨은 속내가 밝혀지며 탑팀 멤버들이 멘탈 붕괴에 이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장용섭(안내상 분) 과장의 숱한 폭언에도 꿋꿋하게 자존심을 지켜왔던 주영(정려원 분)은 자신의 의지에 상관없이 글로벌 연구센터로 좌천될 위기에 처했었다. 권력앞에 무력해진 그녀는 결국 혜수(김영애 분)를 찾았고 그녀의 지시를 순응하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고조시켰던 상황.
 
특히, 폐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 허동민(김진근 분)을 찾아가 한사코 치료를 거부하는 그를 설득하는 모습은 혜수의 지시였음을 짐작케 했었던 만큼, 오늘 밤 드러날 환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허동민 환자의 정체가 밝혀지며 탑팀 멤버들이 큰 실망에 빠지게 된다. 특히 승재(주지훈 분)와의 갈등이 심화될 예정으로 그녀가 탑팀의 일원으로서 계속해서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뜸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대기발령을 받은 태신(권상우 분)을 구하기 위한 탑팀 멤버들의 고군분투로 결국 그의 무죄를 증명해내는 장면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정려원이 야망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탑팀을 등돌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메디컬 탑팀’은 오늘(13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