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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으로의 귀환!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오는 11월 15일 개막!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제작 CJ E&M)가 오는 15일(금),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네 번째 시즌 공연 개막을 한다. 사무실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맛깔나게 표현한 작품으로 2011년 초연 이후 시즌을 거듭하며 대학로, 강남, 영등포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수많은 관객을 만나 왔다. 특히, 매 시즌마다 직장인들의 폭풍공감을 완벽하게 이끌어내며 연말 최강 문화송년회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직장인들의 공감뿐만 아니라 노처녀 ‘영애’가 꽃미남 신입사원 ‘원준’과 얼떨결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도 로맨틱하게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뮤지컬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의 박인선이 새로이 연출로 참여하며, 올 연말 직장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참신한 뮤지컬일 것 같아요.” (kisu48**), “막돼먹은 영애씨는 바로 내가 아닐까? 다른 점이 있다면 사내연애 로맨스~” (ryuku**),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감을 참 많이 했는데, 뮤지컬로 보면 더 감정이입이 잘 될 것 같아요.” (yk85**), “유쾌상쾌통쾌 속에 힐링이 있다! 더 새롭고 유쾌하고 행복한 뮤지컬 기대된다.” (skybin**) 등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바 있는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이듬해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창작 뮤지컬상” 포함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영애 역의 김현숙이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검증 받기도 했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강남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말 시즌 대표 공연으로서 다시 한 번 흥행돌풍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도 완벽한 ‘영애’를 보여줬던 김현숙 외에도,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젠틀남 ‘한태준’으로 열연했던 김정산이 ‘원준’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tvN <코미디 빅리그>, 코믹컬 <드립걸즈>의 강유미가 ‘영애’의 절친 ‘지원’ 역을 맡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초연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서성종(사장 役), 임기홍(과장 役), 백주희(지원 役)가 다시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영애 역으로 뮤지컬 <소울메이트>,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서 활약했던 ‘오수인’이, 원준 역에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염성연’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사장 역에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황태자 루돌프>의 장대웅, 과장 역에는 뮤지컬 <프로포즈>, <인당수 사랑가> 등을 통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원이 공연하며, 지원 역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풍월주> 등의 임진아 그리고 태희 역에는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의 은혜정,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의 진희가 합류한다.

연말 최강 공연!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화~금 8시/ 토 4시 7시/ 일 2시 5시.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