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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김영희, “나는 야동 매니아” 당당 커밍아웃!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의 솔직한 고백이 ‘맘마미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났다. KBS 2TV ‘맘마미아’ 32회에서는 김영희가 엄마와 함께 살며 불편한 점으로 “야동을 마음 편히 볼 수 없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는 “엄마와 같이 살아서 불편한 점이 있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대한 돌직구 답변 이었다. “평소 살색 동영상을 즐겨 본다.”며 조심스레 입을 연 김영희는 “나는 야동 매니아”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김영희는 “요즘은 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 소리를 끄고 동영상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그 점이 가장 괴롭다”고 파격적인 고백을 이어갔다. 이에 김영희 엄마는 “가끔 김영희와 서먹서먹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영희, 솔직고백! 대박!”, “김영희와 김영희 엄마는 막강 모녀인듯”, “김영희 이야기에 묘하게 공감~”, “서먹하던 영희 엄마 마음 완전이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딸들의 솔직한 취미생활이 공개되며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맘마미아’는 열명의 딸과 엄마들의 허심탄회한 폭탄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맘마미아’는 김영희를 비롯한 김지민, 김현숙, 정주리, 김보민, 김혜선, 박은영, 레이디제인,박진주, 박소영 등 열 팀의 스타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맘마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