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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故김광석 미발표곡 2곡 공개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 [공동주최: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 NEW(대표 김우택), 제공/제작: NEW]가 하반기 뮤지컬계를 뒤흔들 태풍의 핵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11월 13일(수) 저녁 SBS 8시 뉴스에서 故김광석의 유품으로 남은 악보와 미발표곡 2곡의 일부를 공개했다.

2013년 연말을 장식할 초대형 감성 뮤지컬 <디셈버>가 11월 13일(수) 저녁 SBS 8시 뉴스에서 故김광석의 미발표곡 2곡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디셈버>는 제작 초기부터 김광석의 가창곡, 자작곡, 미발표곡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뮤지컬로 주목 받아왔다. 이에 공중파 뉴스에서 전격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김광석이 생전 직접 써 내려간 악보를 유품으로 공개해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배우들의 연습현장 및 지난 제작쇼케이스에서 김준수가 직접 부른 ‘12월’ 영상이 공개돼, 세월을 뛰어넘는 세련미 넘치는 곡의 실체를 입증했다. 더불어 연말, 연시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김광석 음악’ 대한 그리움을 더하는 방송으로 큰 호응을 낳았다.

공중파 전파를 타고 <디셈버> 취재 영상이 공개된 후 많은 예비 관객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이번 취재 건을 통해 김준수가 공중파 방송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어 반가움을 더했다. 김준수는 인터뷰를 통해 “처음 곡을 들었을 때 정말 떨렸던 순간이었다. 세상에 내놓지 않았던 곡을 내 목소리로 부를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고 전했다.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광석의 유품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 “김준수가 부른 12월이라는 곡은 꼭 음원으로 빨리 출시 됐으면 좋겠다.”,”진지하게 연습하는 것 보니 12월 16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등 수 많은 응원 댓글들을 올리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디셈버>를 수요일 저녁 핫이슈 검색어에 등극시켰다.

20여 년을 넘나드는 가슴 찬란한 러브 스토리 <디셈버>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월 16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