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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오는 28일 신곡 ‘난 너한테 뭐야’ 발표를 앞둔 5인조 남성그룹 히스토리가 섹시한 매력의 나쁜 남자로 완벽 변신한 가운데 새 미니앨범 준비과정을 깜짝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스포일러를 선보인다.
히스토리는 오늘 (22일) 정오, 음악 사이트 멜론과 로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로엔TV – C.S.I (Coming Soon Interview)'를 독점 공개한다.
'로엔 TV'의 스페셜 코너 중 하나인 ‘C.S.I (Coming Soon Interview)’는 앨범 발매 전에 공개되는 인터뷰 영상으로 아티스트들의 진솔하고 유쾌한 모습들을 만나볼 수는 기회로, 히스토리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신보에 대한 비밀스런 내용을 스포일러로 깜짝 유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C.S.I 영상에서는 각 멤버들이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전화 부스 안의 벨이 울리면 차례로 전화를 받는 유쾌하면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새 미니앨범의 기획 의도, 제작과정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 김시형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복서로 출연한 소감에 대해 “아버지가 챔피언 복서라 어릴 때 자연스럽게 배웠다”라고 깜짝 고백한 후, 프로 복서 못지않은 완벽한 자세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도균은 뮤직비디오가 19금이 맞냐는 질문에 “19금이 사실이다. (송)경일이형이 극중 모습이 여자 때문에 상처받은 망가진 남자의 모습이기 때문에...”라고 밝히며, 오는 26일에 첫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19금 뮤직비디오로 알려진 신곡 ‘난 너한테 뭐야’는 윤상과 이스트포에이(east4A)가 함께 작곡, 김이나가 작사한 라틴 팝 장르의 크로스오버 곡으로, 일렉트로닉 라운지(Electronic Lounge)의 빈티지스럽고 키치한 느낌 속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애타는 마음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섬세한 보컬과 매력적인 중저음 랩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히스토리의 C.S.I 영상은 두 번째 미니앨범 작업기와 독일 베를린에서의 뮤직비디오 촬영까지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담아낸 인터뷰이다. 이미 티저 영상을 통해 히스토리의 파격 변신이 예고된 만큼 26일에 첫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히스토리는 오는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타이틀곡 ‘난 너한테 뭐야’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 뒤, 28일에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 스프링(Blue Spring)’을 첫 공개한다.
사진=로엔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