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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는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 포레스트 홀에서 -LOVE CONCERT- 를 개최하고 약 2,0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소통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는 단순히 블락비의 무대만을 보여주는 공연에서 벗어나 공연 중간중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블락비 멤버들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들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블락비는 유쾌한 기준에 따라 해당하는 팬들을 선발하려 관객석에 직접 뛰어들기도 하는 한편, 선발된 팬들을 무대로 초청해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피오는 본인의 팬이라는 ‘꼬마숙녀’를 위해 선발 기준의 연령대를 확 낮추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내비쳤다.
블락비의 일본 공연 소식을 접한 팬들은 “한국에서도 빨리 콘서트 했으면 좋겠다”, “저 공연을 보러 갔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관객석과 무대가 가까워서 좋았겠다”, “나도 무대에 올라 바로 옆에서 불러주는 노래 들어보고 싶다” 라며 부러움을 보였다.
한편 블락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나고야에 이어 오는 12월 28일 도쿄 오미야 소닉시티에서 다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