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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무지개> 김유정, 김상중 위해 경찰 꿈 꾸며 새로운 운명 예고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 / 연출 강대선)의 ‘억척 소녀’ 김유정이 새로운 운명을 예고했다. 극중 억울한 사건에 휘말린 김상중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되기로 선언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것.

지난 1일(일) 방송된 <황금 무지개> 10회에서 김백원(김유정 분)은 도지원과 깡패들이 밀수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언니 김천원(송유정 분)과 함께 목격했다.

이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들어간 아빠 김한주(김상중 분)의 죄를 벗겨내기 위해 홀로 아등바등 하는 전개가 그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유정은 법정에서 사건의 배후로 도지원을 지목해 진실을 말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도지원이 진실을 은폐 할뿐만 아니라 증인석에 선 송유정마저 위증을 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때, 김유정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된 김상중의 밀수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기 위해 서영주에게 “나 경찰이 될 거야.”라고 선언하며 새로운 운명을 예고하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엄마라고 여기던 도지원의 배신에 느꼈을 실망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다음주면 어린 백원이는 못 보는 건가요? 아쉬워요!”, “아무도 도와주지도 않고 혼자서 아등바등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유정양의 눈물연기는 언제 봐도 일품이에요!” 등 김유정과 캐릭터를 향한 호평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운명을 예고한 명품 아역 김유정의 출연은 물론,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뿐만 아니라 사랑과 야망을 그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황금 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