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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2013 WITH 김준수 스페셜 앨범 탄생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 [공동주최: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 NEW(대표 김우택), 제공/제작: NEW]의 개막을 기념하여 주연을 맡은 김준수가 참여한 스페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디셈버>는 올해 50주년을 맞는 故김광석의 노래가 뮤지컬에 채워지는 의미를 담아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준수가 다시 부르는 스페셜 앨범을 기획했다.

올 겨울, 독보적인 대형 창작 뮤지컬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뮤지컬 <디셈버>의 수록곡들이 감성보컬 김준수를 통해 재해석된다. 김광석과 김준수, 그리고 뮤지컬 <디셈버> 속 드라마를 엿볼 수 있는 특별 수록곡은, 뮤지컬 넘버와는 또 다른 편곡으로 ‘김준수’의 매력을 전한다.

뮤지컬 <디셈버>에서 가슴 시린 첫 사랑의 주인공 ‘지욱’으로 출연하는 김준수는, 이번 앨범에 김광석의 미발표곡 ‘12월’을 비롯해 청춘의 이정표 ‘이등병의 편지’,’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사랑이라는 이유로’등 주옥 같은 김광석의 대표곡과 뮤지컬 속 ‘지욱’의 테마 중 한 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아닌 그 넘버들을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해 스페셜 앨범을 기획한 사례는 국내 최초이며 이 앨범은 대중들에게 그리웠던 김광석의 노래를 다시 만나는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12월'은 김광석의 미발표곡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뮤지컬 <디셈버>는 김광석의 가창곡, 자작곡, 미발표곡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작품이다. 김준수가 부르는 ‘12월’은 앞서 열린 뮤지컬 쇼케이스에서 “미발표곡 ‘12월’을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뮤지컬을 참여 하는 이유가 충분 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아름답고 아련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첫사랑을 볼 수 없음에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이 곡의 가사에서 한편으로 속절 없이 떠나가버린 우리 시대 최고의 ‘가객’ 김광석에 대한 그리움도 묻어져 있는 듯 하다.

시대의 아픔과 삶의 애환을 노래 하던 김광석의 음악이 마음을 울리는 보컬리스트 김준수에게 재해석된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 스페셜 앨범은 기적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