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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러브라인 만개, 달달하거나 애틋하거나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이 종횡무진 커플열전으로 설렘 지수를 폭발시키고 있다.

어제(5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 17회에서는 ‘태아커플’ 태신(권상우 분)-아진(오연서 분)과 ‘승주커플’ 주영(정려원 분)-승재(주지훈 분)이 애정전선을 불태우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달달함을 한껏 증폭시킨 것.

이날 방송에서는 아진을 향한 태신의 기습 고백으로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태신과 아진은 병원 내에서도 눈빛을 주고받거나 손을 잡고 병원을 산책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머니를 잃고 슬퍼하던 승재의 곁을 지키던 주영은 그의 안위를 걱정하거나 “전에는 과장님이 없는 병원이 어떤 건지 몰랐다”는 말로 승재를 향한 특별한 감정을 내비치며 손을 터치하는 등의 가벼운 스킨십을 시도해 안방극장을 두근케 했다.

특히,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명랑, 쾌활한 ‘태아커플’과 서로를 위로하며 어른스러운 사랑을 키워나가는 ‘승주커플’의 각기 다른 사랑방식은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두 커플의 불붙은 로맨스는 남은 2회를 통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태신-아진 커플 볼 때마다 너무 귀여워요~ 활기백배!’, ‘승주커플만 나오면 자동 안구정화! 너무 잘 어울리는 듯’, ‘메디컬 탑팀 러브라인이 만개했네요! 달달하고 좋아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하는 아진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뜨거운 커플열전으로 달달함과 애틋함을 더하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