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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러브 심볼(symbol) ‘드림캐쳐 라인’ 전격 출시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의 ‘러브 심볼’로 등장하는 ‘드림캐쳐’가 전격 출시되면서 대한민국을 뒤흔들 ‘핫 이슈 아이템’ 등극을 예고했다.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제작 화앤담픽처스)은 쫀득하고 쫄깃한 대사열전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 탄탄한 연출력,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대세배우들의 열연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거듭 경신하며, 수목극 부동의 절대 왕좌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왕관의 무게를 견뎌내고 성장해가는 상속자들이 펼치는 격정 섹시 로맨스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도모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 최고의 이슈 ‘상속자들’의 대표적인 주요 상징물로 등극한 ‘드림캐쳐’가 본격적인 출시를 예고, 눈길을 끌고 있다. 7일(오늘)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카카오톡를 통해 국내외 첫 런칭될 예정. 카카오톡의 선물하기와 플러스 친구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특히 ‘드림캐쳐’는 극중 차은상(박신혜)이 상처많은 김탄(이민호)에게 좋은 꿈을 꾸게 될 것이라며 선물했던 징표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안타까운 이별의 순간에도, 드림캐처를 쳐다보며 함께 나눴던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고, 서로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왔던 것. 이렇듯 김탄과 은상의 ‘가슴 아릿 러브라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드림캐쳐’는 매회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식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드림캐쳐’는 ‘상속자들’의 제작사 (주)화앤담픽쳐스와 (주)S&Lee 컴퍼니의 소속디자이너인 charmde 작가가 드라마 기획 초기단계부터 합작해 함께 탄생한 작품. 거미줄을 닮은 모양으로 깃털과 그물, 구슬 등으로 장식한 작은 고리모양을 하고 있다. 영문 뜻 그대로 ‘드림캐쳐’를 걸어놓고 잠들면 나쁜 꿈이 그물에 걸려 좋은 꿈만을 꾸게 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아프리카 전통 공예품이다.

그런가하면 카카오톡에서는 ‘드림캐쳐’ 출시와 함께 위시본 목걸이와 유아용 드림캐쳐 모빌까지 ‘드림캐쳐 라인’을 선보일 계획. 이미 시청자들을 비롯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드림캐쳐가 ‘상속자들’의 열풍으로 인해 올 시즌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인터넷 쇼핑몰과 삼청동 일대에 소위 짝퉁 드림캐쳐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시는 열혈시청자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자는 의미로 기획단계에서부터 극의 포인트로 잡았던 드림캐쳐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결말을 1회 남겨두고 있는 ‘상속자들’ 19회 분은 오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