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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으로 열연한 김우빈은, 섬세한 연기 호흡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으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극 초반부에는 친구들을 괴롭히는 사악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중반부부터 박신혜를 향한 아련한 짝사랑을 펼치며, 악랄함과 애틋함이라는 양 극단의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안방 여심을 매혹시키기도.
이에 김우빈은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정말 좋았고, 촬영하는 동안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가 되어서 기쁩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셔서 <상속자들> 팀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보냈던 3개월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고, 못된 영도를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점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속자들> 그리고 최영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SBS <상속자들>의 인기에 이어, 영화 <친구2>의 흥행을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합격점을 받으며 떠오르는 대세 아이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화)에 있을 <2013 SBS 연기대상>의 MC로도 확정, 올 연말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