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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정세로 역)-조진웅(박강재 역)의 출연 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지혜가 주얼리 디자이너로 분해 윤계상과 깊고 절절한 감정 열연을 펼칠 예정.
한지혜가 분하는 한영원은 극의 주요 배경이 될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로 풍부한 감성과 예술적 재능의 소유자. 티없이 맑고 환했던 그녀는 태국에서 일어난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사랑했던 연인을 잃고 차갑게 변모하면서 스스로를 비극 속에 가두는 캐릭터다.
‘금나와라 뚝딱’, ‘메이퀸’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호흡해온 한지혜(한영원 역)는 밝고 천진한 캐릭터는 물론 시크 도도한 역할까지 색다른 연기변신을 거듭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호평 받아왔던 터. 이번 작품을 통해 순수함과 애잔함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쫄깃하게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또한 한지혜는 순수한 고시생에서 희대의 딜러로 2중 인생을 사는 남자 윤계상과의 지독한 인연을 펼쳐나갈 예정으로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설레임 역시 더하고 있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한지혜표 한영원은 배우와 캐릭터의 완벽한 시너지를 발현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지혜가 지닌 청아함이 깨끗하고 맑은 캐릭터인 한영원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 ‘소문난 칠공주’와 ‘태양의 여자’를 연출한 배경수PD와 전우성, 김정현PD가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문체를 선보인 허성혜 작가가 집필에 나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순수하면서도 세상 가장 뜨거운 심장을 지닌 얼음 여신, 한지혜의 활약상이 펼쳐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 10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웨이즈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