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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2013 마지막 '먹방의 신' 등극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출연중인 정일우가 2013년 마지막 '먹방의 신'에 등극했다.

정일우는 '황금무지개'에서 매회 먹는 장면을 빼놓지 않고 공개하며 특별하지 않은 일반 상차림 음식은 물론 고급 음식까지 복스럽게 입에 넣어 볼이 터질 듯한 장면들로 의도치 않게 시청자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샤프하면서 댄디한 스타일의 ‘검사 서도영’인 정일우가 입을 크게 벌려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은 캐릭터와 상반된 이미지를 선보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먹방의 신’으로 떠올라 2013년 마지막 먹방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정일우는 평소 맛있는 음식 즐기는 걸 좋아해 먹는 장면 리허설에도 먹을 것 앞에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입가에 미소를 띄고 촬영에 임한 후 아쉬움에 쉽사리 촬영장을 빠져나가지 못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젠 먹방까지~ 대박!’ ‘정일우 먹는 것도 멋져~’ ‘보기만해도 침 꿀꺽! 나도 도영~’ ‘먹고 또 먹고 잘도 먹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일우의 팔색조 매력이 극의 재미를 더해주며 빛을 발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2014년에도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