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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출연 확정

박보검이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 검사로 성공한 뒤 14년 만에 귀향해 가족을 만나고, 아팠던 첫사랑과 다시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이다.
 
극중 박보검은 지독한 가난 속에 자라며 독하고 차가운 성격을 지닌 19세 소년. 잘생긴 외모와 영특한 두뇌에 운동, 예술 등 빠질 것 없이 완벽한 수재이자 훗날 최고의 검사로 성장하는 주인공 ‘동석’의 어린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바람둥이로 출연, 통통 튀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과는 상반되는 냉철하고 까칠한 역할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드라마의 배경이 경상도 진주로 알려지며, 박보검의 사투리 연기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후속작으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며, 박보검 외에 이서진, 김희선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