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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8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전지현의 동생으로 등장해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안재현이 이번엔 영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안재현은 자신의 영화 데뷔작에서 수려한 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로 어디서든 주목 받는 엄친아 캐릭터 ‘김원호’ 역을 맡아 주원이 맡은 ‘우기명’ 캐릭터와 ‘패션왕’을 위해 경쟁을 펼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첫 작품부터 비중 있는 역할로 스크린 신고식을 앞두고 있는 안재현이 드라마 <별그대>와는 다른 캐릭터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동생 천윤재 역할로 짧지만 임팩트 강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해 디자이너 최범석, 정두영, 김선호 등의 패션쇼와 화보를 통해 신인상을 받으며 많은 팬을 보유해 왔다. 런웨이에서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시킨 안재현은 영화 <패션왕> 출연을 확정 지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2014년 슈퍼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영화 <패션왕>은 주간 조회 수 4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고등학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패션과 접목시켜 유쾌하고 트랜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패션왕>은 <작업의 정석>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월 중순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