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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대본에 배우들도 반하다

드라마 '미스코리아' 배우들의 무결점 연기 비법이 밝혀졌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에서 나날이 그 케미가 높아지고 있는 배우 이선균과 이연희가 대본 삼매경에 빠진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11일 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진은 이선균과 이연희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선균-이연희 커플은 다정하게 하나의 대본으로 함께 대사를 맞춰보며 권석장 감독과 의견을 나누고, 촬영 중에 틈만 나면 다른 배우들과 연습을 하는 등 한시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미스코리아' 케미커플 이선균-이연희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사를 꼼꼼히 보면서 연습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촬영 씬이 아닐 때도 다른 배우들의 모습 모니터링 하며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나날이 이선균과 이연희의 '케미' 지수가 높아져 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이 현장에서 늘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있다. 배우들의 유별난 대본 사랑이 점점 좋은 '케미'를 만들어 내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8회에서 지영이 서울예선 대회에서 4등으로 탈락을 하고, 마원장이 서울 진이 된 임선주(강한나 분)에게 “네가 마신 거 엿기름 물 맞지?”라는 쪽지를 건네며 기대감을 높인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