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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을 단 한주 앞두고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태양은 가득히’에서 포스터 3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 돌입에 나선 것.
포스터 속 윤계상(정세로 역)과 한지혜(한영원 역)는 감정이 읽히지 않는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물을 흘리는 한지혜에게 애처롭게 손을 뻗은 윤계상 뒤로는 또 다른 윤계상의 차갑게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 사이로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 빛은 이들이 펼쳐나갈 치명적인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뜨거운 형제애부터 비극적인 운명을 그릴 윤계상과 조진웅(박강재 역)의 관계에도 궁금증을 더한다. 포스터 속 윤계상-한지혜-조진웅의 모습은 각기 다른 압도적인 존재감을 여실히 입증하는 터. 여기에 김유리(서재인 역)를 포함한 네 남녀의 각기 다른 감정이 실루엣처럼 겹쳐진 캐릭터 포스터는 4인 4색의 뜨거운 태양들이 브라운관을 관통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의 공통 키워드가 ‘태양’인 만큼 뜨겁고도 강렬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며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열연이 수려하게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쫄깃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 분)의 치명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 작품.
포스터 공개로 범상찮은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는 ‘태양은 가득히’는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 17일(월) 첫 방송된다.
사진=(주)드림이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