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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은 이 날, “마지막 휴가 (Last Military Leave)라는 주제로 리복 엑소핏과 함께한 FW14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패션 디렉터인 닉 우스터와 지큐, 나일론, 에스콰이어, 뉴욕타임즈 등 주요 외신 프레스를 비롯하여 니만 마커스, 길트, 오트리움, 오크 등의 주요 패션사이트매장 바이어 등 4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는 비욘드 클로젯만의 프레피한 감성의 밀리터리 룩으로 90년대 힙합의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했고, 리복의 엑소핏은 그 맥락에서 조화롭게 컬렉션을 완성시켰다.
이번 패션쇼의 스타일링 디렉터인 줄리 몽골리아는 “이번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과 리복의 엑소핏은 밀리터리와 모던 힙합의 완벽한 조화이다.” 라고 말했고, 패션 디렉터 닉 우스터는 “신발은 스타일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이번 밀리터리 컨셉과 리복 엑소핏의 매치는 조화롭다.” 라며 이번 FW14 컬렉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리복의 이나영 마케팅 이사는 “리복 엑소핏이 08년 파리 컬렉션에 이어, 14년 FW 뉴욕 컬렉션이라는 글로벌 패션무대에서도 그 잠재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글로벌 브랜드 리복의 엑소핏(Ex-O-Fit)은 1983년 남성 피트니스 슈즈로 런칭 되었다가 이후에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2008년 디자이너 정욱준과의 콜라이보레이션을 통해 파리 2008 F/W 컬렉션을 소개 되었다.
2014년 다시금 선보이는 엑소핏은 오리지널 버전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흰색을 사용 하면서도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독특한 스트랩 처리로 심플한 젊은 감각을 극대화 시키고, 신발의 윗부분에 새겨진 스타크레스트(리복 로고)는 리복의 오리지널 버전이 가지는 고유의 빈티지 느낌을 잘 살려냈다.
엑소핏은 오는 2월말부터 전국 주요 ABC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