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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7회는 수도권 기준 29.5%, 전국 기준 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회 방송분보다 각각 1.4%, 1.3%가 상승한 기록.
이 같은 <별그대>의 인기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박지은 작가의 필력, 뛰어난 연출력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장태유 감독의 연출력에 배우들의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이 합을 이루며 만들어낸 결실이다.
특히 <별그대>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30분 앞당겨진 시간인 9시 30분부터 방송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시간 변동에 따른 여파없이 명실공히 최고의 인기를 고스란히 입증했다.
거기에 전지현과 김수현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케미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는 작품의 흡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전지현과 김수현의 로맨스와 신성록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 박해진의 활약 등은 30%를 육박하는 시청률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마지막까지 <별그대>가 마의 시청률 30%를 넘기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이어갈지 대중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