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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접수 후 34분 만에 13km 떨어진 경주소방서 양남119지역구급대의 현장 도착을 시작으로 소방, 경찰, 공무원, 군부대 등 1천448명과 99대의 장비가 동원돼 인명구조와 사상자 이송을 하고 있다.
이재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 조정관 겸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오전 긴급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모두 10명이 사망했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01명이 경상을 입었다"면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의 원인과 관련, 폭설과 구조물 결함 등을 관계기관이 다각도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