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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지난 이틀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1,930선까지 밀려났다가 이날 외국인이 매수 전환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사자'로 돌아서면서 코스피가 1,950선을 회복한 것이다.
코스피의 이같은 상승에는 간밤 뉴욕 증시는 시장조사업체인 마킷이 발표한 2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정치가 56.7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게 작용했다.
주식시장에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88% 급등한 14,865.67, 토픽스지수는 2.32% 오른 1,222.31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77.24포인트(0.91%) 상승한 8,601.86으로 장을 종료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5% 내린 2,098.63을, 홍콩 항셍지수는 0.36% 오른 22,475.6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