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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김영옥에 호된 물벼락 맞은 사연은?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김정현 / 제작 (주)드림이앤엠)에서 한지혜가 혹독한 문전박대를 당한다.

한지혜가 열연중인 극중 캐릭터 한영원은 사랑하는 약혼자인 공우진(송종호 분)을 잃고 이전의 사랑스러움과 밝은 웃음을 잃고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미래만 보고 살아가는 인물. 세로(윤계상 분)를 살인범으로 오인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뿌리 깊은 원망을 지니고 있다.

사진 속 장면은 오는 24일(월) 방송될 3회에 그려질 예정으로 세로의 집을 찾아간 영원(한영원 분)이 순옥(김영옥 분)에게서 호된 물벼락을 맞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다. 이에 그녀가 세로의 집까지 찾아가게 된 사연과 순옥과 펼쳐질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

실제 현장에서 한지혜(한영원 역)는 밤 늦게 시작되어 새벽까지 이어진 장시간의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현장의 사기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영하의 날씨에 물벼락을 맞는 고된 장면이었지만 온 몸을 내던진 한지혜의 연기투혼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지난 방송에서 이은수로 돌변한 세로가 영원을 찾아냈던 것처럼 영원 역시 그의 정체를 향해 점차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라며 “태국에서의 사건 이후 홀로 남겨진 순옥의 안타까운 사연 역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촉촉하게 적실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한 순간에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세로가 강재(조진웅 분)와의 면회에서 복수를 다짐하는 결연함을 내비쳐 본격적인 그의 활약이 펼쳐질 것을 예감케 했다.

여기에 오는 23일(일) 오전 11시 55분과, 24일(월) 오전 11시 45분에 1,2회가 재방송될 예정으로 본방을 놓친 시청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한지혜의 온몸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태양은 가득히’는 오는 24일(월),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주)드림이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