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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역대 휴먼 코미디 흥행 3위 등극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 제작: ㈜예인플러스/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누적관객수 7,692,397명을 기록하며 <써니>(7,362,467명)의 흥행기록을 깨고 역대 휴먼 코미디 Top 3위에 등극했다.

지난 1월 22일 개봉, 개봉 5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 11일만에 300만, 13일만에 400만, 18일만에 500만, 21일만에 600만, 27일만에 700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수상한 그녀>가 <써니>의 흥행기록을 뛰어넘으며 역대 휴먼 코미디 3위에 등극했다.

특히 2011년에 개봉한 영화 <써니>는 심은경 본인의 대표 주연작이자 역대 여배우 주연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보유하고 있던 흥행작이다. 심은경은 <수상한 그녀>로 3년만에 자신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충무로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개봉 5주차 주말에도 1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수상한 그녀>는 금주 중 8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자연스레 2008년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휴먼 코미디 2위인 <과속스캔들>(8,245,523명)의 기록을 뛰어넘을지 충무로 안팎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언론과 관객의 고른 호평 속에 식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영화 <수상한 그녀>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