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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주혁-김준호-김종민, '3G 완전체' 컴백 예고

‘1박 2일’의 쓰리쥐 형제 김주혁-김준호-김종민이 완전체로 컴백(?)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6시께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금연 여행’ 1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다리에 쥐가 난 ‘쥐 삼형제(3G)’로 큰 웃음을 선사해 온 김주혁-김준호-김종민이 의기양양한 자태를 뽐내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금연의 섬’ 신안군 증도로 떠난 멤버들이 제작진이 마련한 ‘금연 패키지 여행’을 만끽(?)할 예정으로,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소원을 빌 수 있는 단 하나의 ‘절대 엽전’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멤버들은 폐활량에 도움이 되는 ‘입김 축구’로 단 한 명의 1인자를 뽑기 위한 전초전을 펼쳤고, 폐활량 측정에서 우위를 점한 김주혁과 정준영이 멤버들을 뽑기로 했다. 우선 정준영은 자신 있게 차태현을 자신의 팀으로 뽑았고, 이에 김주혁은 “그럼 난 준호”라며 자신 있게 말한 뒤 연이어 김종민을 뽑아 3G 완전체가 다시 뭉치게 됐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입김축구를 위해 필드 위 구멍으로 머리를 드러낸 김주혁과 김준호가 마치 두더지가 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김종민이 즐겁게 두 사람에게 기를 불어넣으며 어깨를 주물러 주고 있어 이들이 어떤 승부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특히 폐활량 측정에서 1등을 기록한 김주혁은 엄청난 입김을 자랑했고 이에 차태현은 “저 형 때문에 내 가르마가 바뀌었다. 입김이 장난 아니다. 심장이 두 개인 사나이 거의 박지성 선수 급이다”라고 감탄을 마지 않았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이 어떤 결과를 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박 2일’ 3G 완전체 컴백 예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 쥐 삼형제 이번엔 과연 이길까?ㅋ”, “아 저 해맑은 모습 오랜만이야~ 완전 웃기겠다ㅎ”, “김주혁 결연한 저 표정도 너무 귀엽다~”, “맏형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 왔을지ㅋㅋㅋ”, “3G는 사랑입니다~”, “못해도 좋다~ 3G는 뭘 해도 좋아~”, “쥐가 두더지가 됐다ㅋㅋ 귀여워~”, “방송으로 3G 컴백 지켜볼게요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김주혁-김준호-김종민 오랜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3G가 차태현-데프콘-정준영을 상대로 설욕전을 제대로 펼칠 수 있었을 지 오는 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주며 폭풍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