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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기념 조각상, 애플 본사에 설치

 

[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지난 24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매체인 네토크라시아(Netokracija)는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잡스의 59번째 생일에 앞서 공개된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조각상 축소모형을 소개했다.

 

이 조각상은 미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조각가 드라간 라데노비치(Dragan Radenovic)가 제작한 잡스 조각상은 생전의 잡스 모양을 축소한 오벨리스크 형상의 조각상을 제작했으며, 우선 애플 본사로 보내져 최종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애플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라데노비치는 최종 버전을 제작한다.

최종 버전은 약 3~5미터 높이로 크게 만들어지며, 애플 쿠퍼티노 캠퍼스의 한 장소에 세워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우정공사(USPS)는 내년에 스티브 잡스를 기념하기 위한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