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심양 지역의 모 학교 앞에 북한 김정은과 닮은 사람이 양꼬치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얼굴이 북한 김정은과 너무도 닮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북한 김정은의 닮은 꼴의 남성이 팔고 있는 음식은 중국 신장의 양꼬치. 양꼬치는 1800 여년 전 동한 시기부터 사람들이 양꼬치를 만들어서 먹었다고 전해질 정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대표음식 중 하나이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하고 닮은 것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웃으면서“북한 김정은을 따라서 한 것이냐? 아니면 원래 이런 스타일이었냐?”라고 물으면 양꼬치 사장은“그게 비밀이다. 안전을 위해 많이 말하면 안 된다. 양꼬치를 많이 사면 살짝 알려주겠다.”라고 재미있게 대답한다고 한다.
김정은 닮은 꼴 남성의 양꼬치 장사는 잘 된다고 한다. “김정은이 장사한다”라는 소문을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김정은”을 보러 몰렸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 중에는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같이 찍는 이들도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닮아도 너무 닮다.”, “대박을 칠 것이다.”, “나도 가서 양꼬치를 먹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