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외국인의 힘'이 국내 증시를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27포인트(0.26%) 오른 1,997.2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000.13으로 장을 출발해 장중 연중 최고치인 2,001.26을 찍었으나 차익 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축소했다.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57포인트(1.56%) 상승한 557.65로 거래를 마쳤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날보다 1.9원 내린 1,056.6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