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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리어우먼의 정석’ 선보여

배우 이다희가 사원증을 들고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빛냈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세련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다희가 이번엔 열혈 커리어우먼으로 돌아온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에서 대한민국 상위1% 재벌그룹인 현성그룹의 사생활을 책임지는 FB(Family Business)팀 팀장 ‘커리어우먼’ 소미라 캐릭터에 분하는 것.

소미라(이다희 분)는 극중 현성그룹의 외아들 강동석(최다니엘 분)을 사랑하는 여인이자 꼼꼼한 일처리로 현성가(家)의 사사로운 일까지 도맡아하는 캐릭터로, 2014년 커리어우먼의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다희가 현성그룹의 사원증을 목에 걸고 소미라로 분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다희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KBS 2TV ‘비밀’ 이후 선택한 작품인 ‘빅맨’에서 만능 커리어우먼 소미라 역을 소화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지적이면서도 따뜻한 소미라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다희는 174cm의 큰 키와 수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할 명품 몸매로 극중 커리어우먼룩의 정석을 유감없이 펼칠 예정이다.

‘빅맨’ 관계자들은 “이다희의 세련되고 지적인 모습과 여성스러움이 공존하는 매력이 극중 소미라와 100% 일치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다희는 “이번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커리어우먼 소미라로 분할 모습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KBS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아왔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자신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맞서 나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등 개성 강한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배우 이다희의 새로운 매력이 펼쳐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