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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김대진, 장준호)에서 긍정적이고 성실한 호텔리어 3년차 선우현 역을 맡은 임슬옹이 유창한 영어, 중국어 그리고 수화 실력을 선보이며 해외 유학파 호텔 직원들의 기선을 제압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13일 4회 방송 분에서 선우현(임슬옹 분)은 술자리에서 해외 유학파 직원들(알렉스, 김선혁, 고윤 분) 앞에서 영어를 하지 못해 난감해 하며 절절 매는 장호일(박철민 분)과 고산(정석용 분)을 보게 된다. 이에 우현은 퇴근 후에도 외국어 테스트를 받아야 하냐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홍준(김선혁 분)과 박도진(고윤 분)이 우현이 지방대 출신으로 제대로 된 영어는 구사하지 못할 것이라며 무시하자 거침없이 영어와 중국어로 대답해 그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우현의 능숙한 언어 구사 능력에 놀라 내일 보자며 돌아서는 그들에게 우현은 수화로 회답해 유학파 직원들의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특히, 해외 유학파 직원들 앞에서 전혀 기죽지 않고 어른에 대한 예절에 대해 소신 있게 이야기 하고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와 중국어는 물론 수화까지 구사하는 임슬옹의 모습은 순수청년 선우현에 박력 있고 남자다운 반전 매력을 더해 여성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순하기만 한 줄 알았더니 할말은 하는 박력남인 듯”, "유창한 외국어 실력 멋지다~", "임슬옹 완벽한 영어, 중국어에 수화까지!", "선우현 완벽한 어학실력에 오히려 유학파들이 더 당황한 듯", "선우현 지적 이미지 급 상승!", “임슬옹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임슬옹의 유창한 3개국어가 눈길을 끈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