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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5 액티브 미국에서 출시

 

삼성 갤럭시 S5 액티브가 미국에서 출시됐다. 제휴 통신사인 AT&T는 현재 자사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삼성 갤럭시 S5 액티브를 판매 중에 있다. 가격은 2년 약정 시 199.99달러(한화 약 20만원)다.

 

AT&T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야외 활동에 맞는 기능들을 갖춘 휴대폰이 필요한데 삼성 갤럭시 S5 액티브는 부딪히거나 어떤 흠에도 잘 견디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러기드폰인 갤럭시 S5 액티브가 전작제품인 갤럭시 S5와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내구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갤럭시 S5는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있었으나 신제품에서는 그 기능이 더 강화되어 미국 국방성 내구성 표준인증(MIL-STD 810G)을 인증 받았다.

하드웨어는 기존 갤럭시 S5 와 대체적으로 비슷한 구성을 이루고 있다. 갤럭시 S5 액티브는 5.1인치 풀HD 1080p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을 비롯해2.5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2GB 램과 16GB 내장용량, 128GB까지 추가메모리가 가능한 마이크로SD 카드슬롯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메라는 16메가 픽셀 후방셔터가 장착되어 있고, 이미 화제에 많이 올랐던 야외 활동이 잦은 이용자들에게 필수 기능인 심박수 측정센서도 같이 탑재되어 있다.

AT&T의 디바이스 부문 부사장인 제프 브래들리(Jeff Bradley)는 "삼성 갤럭시 S5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스크래치가 나지않는 내구성이 좋은 신제품이며 기기의 성능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이제 4G LTE 네트워크망를 통해 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아웃도어 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OS에서 변화된 점은 건강관련 앱과 기압계 내장기능 등 여러 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존(Active Zone) 앱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