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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여러분 각자가 회사의 국가대표”

[재경일보 하석수 기자]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9일 "여러분 각자가 회사의 국가대표입니다"라는 제목의 CEO레터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2014년 남은 반기를 잘 이끌어달라고 독려했다.

이 부회장은 “며칠 뒤면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열리는데 국가대표가 되어 월드컵에 출전한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명예인데 회사에서는 여러분 각자가 국가대표나 마찬가지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은 “‘잘 되겠지’하는 막연한 낙관론이 아닌, 지금 처한 상황을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익확대와 효율성 극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자기 분야에 있어 스스로가 최고의 성과를 올리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2014년 남은 반기를 잘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