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부CNI에 긴급수혈' 동부그룹주 급등

기자 | 입력 2014.06.30 11:23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채권단과 동부그룹이 동부CNI에 대한 자금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동부 계열사 주가가 급등세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CNI[012030]는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2천245원)까지 올랐다.

동부건설[005960]이 오전 9시2분 현재 11.65%(120원) 상승한 것을 비롯해 동부제철[016380] 9.24%(140원), 동부하이텍[000990]이 6.31%(215원) 오른 가격에 거래중이다.

동부건설 우선주가 13.94%(126원), 동부제철과 동부하이텍 우선주도 각각 13.90%(180원), 12.14%(1천700원) 상승했다.

이날 채권단과 동부그룹에 따르면 다음달 7일과 14일 500억원의 동부CNI 회사채 만기도래를 앞두고 양측이 같은 규모의 긴급 자금수혈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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