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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김보미, 이종석에 고민 가져다 줄 사연은?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의문이 드는 환자의 등장으로 입을 삐죽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어떤 환자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촘촘하고 세밀한 연출력, 예측불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진혁, 홍종찬 연출/ 박진우, 김주 극본/ 아우라미디어 제작) 측은 17회 방송을 앞두고 이종석이 새로운 환자 김보미와 마주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종석이 김보미를 보며 의아함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입을 삐죽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반면 김보미는 통통 튀는 귀여움을 발산하며 이종석에게 말을 거는 모습이어서 두 사람 사이에 생겨날 에피소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명우대학교병원 복도에서 박훈(이종석 분)에게 김아영(김보미 분)이 다가와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말을 걸어, 박훈이 뭐 이런 여자가 있냐는 듯하게 쳐다보는 장면. 김치규(이재원 분)의 동생인 김아영은 조금 별난 환자지만 밝은 모습과는 달리 속 사정이 있는 환자로서 박훈을 고민에 빠지게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6회까지 박훈과 한재준(박해진 분)이 1승 1무 1패로 아직 수술팀 선정 대결을 끝마치지 못한 상황이어서, 이번 김아영의 등장은 다음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김아영이 가지고 있는 사연은 무엇일지, 그 사연이 박훈과 한재준의 수술 대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아우라미디어